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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원내대변인

[5/29] 우원식 원내대표, 인사청문회 정국 입장 표명




거듭된 대행 체제로 버텨온 겨울이었습니다.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된 출발을 하기 위해선
내각의 인선이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여야,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께서는 현재의 경색 국면을
바라보며, "현재의 상황이 여야 또는 국청 간의
기세 싸움이나 당리당략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며,
서로의 진정성을 믿고 국민의 뜻을 최우선시
한다면 해결책을 내놓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강조하셨습니다.


더불어 "비서실장의 발표이기는 하나,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신속하고 진솔한 사과 앞에서, 야당은
대통령의 뜻을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시길" 간곡히
요청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이 납득할만한
인사청문회 통과 기준을 정하기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상생의 길,
국회부터 실천할 수 있기를 간곡히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