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14_[제윤경의원 보도자료]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제윤경, 하동 화력발전소 주민피해대책 지역간담회.hwp
2018년 4월 14일(토)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
하동 화력발전소 주민피해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 명덕마을 주민 5% 암 발병, 호흡기질환 사망자 전국 평균 3.84배 달해
- 마을 1km 이내 고압 송전탑 17기도 모자라 민가 20m 앞 추가 건설 예정
- 위협시설 둘러싼“환경난민”다름없어, 문제 해결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제윤경(비례,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은 4월 14일(토) 오전 11시 명덕마을(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주민들을 만나 하동 화력발전소로 인한 피해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덕마을은 하동화력발전소와 불과 수백 미터 떨어져있으며, 이로 인해 유연탄 분진 등 주민 피해가 상당한 상황이다. 최근 7년 사이 마을 주민의 5%가 암 진단을 받았으며, 호흡기질환 사망자도 전국 평균에 3.84배(최근 9년)에 달한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소음 피해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더불어 마을 1km 이내 고압 송전탑이 17기나 존재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11기 도입 및 변전소 건설 예정 계획이 잡혀 주민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주민들은 발전소 최초 건축승인 당시, 환경영향평가에서 본 마을의 주민 거주 사실 자체를 누락하는 등 거짓 허위보고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제윤경 지역위원장은 “숨 쉬는 것과 물을 마시는 것조차 위협받는 현 상황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며, “무엇보다 구체적인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곳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위협시설이 둘러싼 명덕마을 주민들은 환경난민이나 다름없다”라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했다.
제윤경 의원은 13일(금) 삼천포화력발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삽재마을 찾아 주민 피해현황을 나누었으며, 금일 오전 하동 명덕마을 방문으로 1차 주민피해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본 간담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윤경 의원, 명덕마을 피해주민을 비롯하여,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종관·김봉학(군수후보) 예비후보, 군의원 비례대표를 준비 중인 김혜수 님이 함께 자리했다. <끝>
* 명덕마을에서 바라본 하동화력발전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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