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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대변인 논평] 철학과 소신 없이는 진실함이 배어나올 수 없다

180601_[김경수후보 대변인논평]철학과 소신없이는 진실함이 배어나올 수 없다.hwp


철학과 소신 없이는 진실함이 배어나올 수 없다


 

경남이 발전되지 않고 위기에 처한 근본적 이유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에게 있다. 이번 선거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와 심판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도지사 시절 벌어진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은 없고 억지 궤변과 변명에만 급급하고 있다. 매우 유감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상급식 지원 중단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지원중단을 선언하면서 무상급식은 좌파의 포퓰리즘이라 했다. 이는 아직도 경남도민의 가슴에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호 후보는 무상급식을 도입하겠다고 한다. 김태호 후보는 공약발표 전에 사과가 먼저다. 또 김태호 후보의 윤한홍 대변인은 당시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 홍보의 오류라고 얼버무리고 있다. 홍준표 대표, 김태호 후보, 윤한홍 대변인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자유한국당의 태도는 결국 이번 무상급식 약속도 믿을 수 없게끔 하고 있다. 김태호 후보는 질 좋은 급식을 위함이었다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함으로써, 또 다시 무상급식 판을 엎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

 

진주의료원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홍준표 전 도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결정이었다. 공공병원은 민간병원과 달리 흑자만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은 공공 의료정책의 기본이다. 공공성의 사전적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변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소속 정당 대표의 잘못에는 한마디도 못하는 김태호 후보, 나쁜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홍보 탓으로 돌리는 대변인. 자유한국당이 경남을 책임지겠다는 말을 믿기에 경남도민들은 너무나 불안하다.

 

정치적 철학과 소신 없는 정책에는 진실함이 배어나올 수 없다.

 


201861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대변인 제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