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이건희 기자)
[요약]
제 원내대변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정씨에 대한 최순실씨의
비호로부터 시작됐다"며 "이화여대 학사비리, 삼성의 뇌물죄 등에서도
이미 정시를 위한 국정농단은 지속적으로 자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며 "정씨에 대한 제대로 수사 없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로 이어지는 커넥션(관계)은 명확히 밝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제 원내대변인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던 이유는 부패한 권력의 탄핵과
정권교체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다"며 "그 '진실' 역시 밝히고자 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정씨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의지 표명과 영장 재청구로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이 조속히 밝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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