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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언론보도

제발 우리가 살 수 있게!… 기독청년들 7대 의제 발표


(국민일보/이사야 기자)


[요약]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EYCK)는 ‘헬조선’ ‘금수저·흙수저’ 등의 신조어들이 이 같은 불평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부채 주거 최저임금 비정규직 교육 청년복지 통일 등 7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부채에 대해서는 ‘개인의 미래를 송두리째 저당 잡히는 것’이라 정의했다. 


청년부채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대부업체·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50조 9000억원 중 절반이 넘는 26조 3000억원이 청년과 여성층 대출이다.

EYCK는 “학자금 대출만 보더라도 고교 졸업 후 대학을 가야 취직이 된다는 허울을 만들어 놓고 대출을 받아 천정부지로 올라가 있는 대학등록금을 감당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청년 부채 해결을 위해 대학 무상교육 실시, 장학금제도 확대, 제2금융권 및 대부업 광고 제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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