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고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5/27] 구의역 참사 1주기 추모 1년 전 오늘, 지하철 2호선 스크린도어 사고로 인해 김 모 군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살인적인 업무 강도, 갑을 관계 속 비정규직 차별... 끼니도 걸러가며 일해야 했던 김 군은, 그의 스무 살 생일 하루 전, 삶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아픔을 진정으로 치유하는 길은 그와 같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래서 김 군의 짦았던 생이 가치 있을 수 있도록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건 이후 진행된 서울시의 조치사항과 대책을 살펴보는 한편, 여전히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위험의 외주화' 해소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에 책임지고 앞장서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