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채윤경 기자)
[요약]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9일 “검찰개혁을 두려워하는 세력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다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환 후보자의 낙마를 민정수석의 검증부실, 청와대의 인사실패로 규정하려는 야당의 움직임에 대한 역공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정치검찰’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등 거친 표현을 쓰며 검찰과 야당을 공격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검찰개혁 반대에 대한 조직적 움직임이 있는 듯하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40년 전 개인의 사건이 이렇게 신속하게 언론에 공개되고 보도된 경위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며 “이 모든 행위들이 법무부와 검찰개혁을 막고자 하는 의도된 어떤 행동이었다면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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