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상조 공정위원장, 재벌 유착 원천 차단하고 업무개시... "OB들이나 로펌 접촉 최대한 자제하라" (녹색경제/백성요 기자) [요약]지난 14일 취임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취임에 재계와 법조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위원장이 취임사에서 공정위 직원들에게 강조한 경고의 메세지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 말미에 "공정위 업무 추진의 원동력은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며 "업무시간 이외에는 공정위 OB들이나 로펌의 변호사 등 이해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일을 최대한 자제하라. 불가피한 경우는 반드시 기록을 남기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제윤경 의원은 "2011년 이후 공정위가 대기업집단 위장 계열사 22건(72개사)를 적발하고도 최근 신격호 롯데 회장을 고발하기까지 단 한번도 검찰에 고발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기사 원문보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