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_사유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경제] 3일마다 1명씩 내려온 ‘금융권 낙하산’ ‘금융권에는 사흘에 한 명 꼴로 낙하산이 꽂혀 내려온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들어 공직에서 퇴직한 후 금융권 임원으로 재취업해 이른바 ‘낙하산 인사’로 의심되는 사람이 1000여명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에서 받아 공개한 ‘금융권 임원 중 공직경력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대부업을 제외한 모든 금융회사의 등기 임원 중 공직 경력자가 1004명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산운용사가 2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사 179명, 증권사 168명, 여신전문금융사 136명 순이었다. 은행은 96명으로 업권 중 가장 적었으나 지주사 57명과 합치면 153명으로 증권업계 다음으로 많았다. 금융업권을 대변해 국회 등에 대관업무를 하는 유관협..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