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송수경, 서혜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6일 원내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박홍근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 대변인에는 초선의 강훈식, 제윤경 의원이 나란히 임명됐다.
제 의원은 에듀머니 대표이사,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등을 거친
경제·교육분야 전문가로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회견에서 이번 인선을 설명하면서
"당내 여러 그룹 인사들이 다 모였다. 탕평 인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박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
강 의원은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제 의원은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에서 각각 활동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48세, 강 의원은 44세, 제 의원은 46세 등으로
'젊은 피'를 원내대표단에 대거 수혈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우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표단으로서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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