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정무위 소속)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유가증권 상장기업 배당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시가총액 상위 10대기업의 배당 및
자사주 취득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배당에 해당하는 자사주 매입을 포함하면 당기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에 쏟아 부은 것으로 밝혀졌다.
제윤경 의원은, “대기업이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자사주와
배당 잔치에 쏟아 붓고 있는데 어떻게 투자와 고용이
늘어날 수 있겠냐” 면서,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남은 이익을
다시 투자해 미래의 성장 동력과 고용을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주가부양 목적의 과도한 자사주와 배당 잔치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지 따져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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