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노희준 기자)
[요약]
8월부터 원가보다 저렴한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영세·중소 가맹점이 늘어난다.
영세·중소 가맹점 전체로 연간 3500억원 내외, 한 업체당 80만원 내외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금융당국은 내다봤다.
다만 국회 여당 소속 의원들이 의원입법 등을 통해 이미 추가 수수료 제도개선책 마련에 나선 상태라 업권은 긴장을 풀지 못 하고 있다. 가령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종의 ‘수수료 상한제’ 방안을 꺼내들었다.
카드업자가 연 매출 10억원 이상의 대형카드가맹점을 제외한 카드가맹점에 대해 직전 연도 평균 가맹점수수료율의 100분의 110을 초과하는 수수료율을 정할 수 없도록 한 여전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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