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조효석 기자)
[요약]
지난해 국내 불평등 지표가 선진국 중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 거품이 절정이던 1990년보다도 심하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본소득배율은 8.28배까지 상승했다. 미국의 4.10배, 영국 5.22배, 일본 6.01배 등에 비해 높다. 일본이 부동산 거품 정점이던 90년에 6.99배, 스페인이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은 2007년에 8.19배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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