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안내(영수증신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종일 후원회장의 말씀 안녕하십니까. 유종일입니다. 3년 전 토론회에서 우연히 만난 제윤경 당시 에듀머니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아주 상식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채무자 구제 운동을 해왔다. 어떤 단단한 신념이나 이론, 이념 같은 것들 때문이 아니다. 그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죽거나 좌절하거나 지옥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 금융권의 수익성 때문에 사람들의 인격을 모욕해서는 안 된다는 아주 평범하기 그지없는 생각뿐이다." 그리곤 사정 반 협박 반으로 대부업체를 설득해 부실채권을 받아낸 일, 그 채권을 불태워 채무자 수천 명을 순식간에 구제한 마법 같은 이야기를 계속 들려줬습니다. 복잡하고 심각하게 얽힌 가계부채 문제를 이토록 단순하고 상징적으로 풀어내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웠습니..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