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7_[제윤경의원 논평]황교안도 공범, 탄핵 촉구한다.hwp
2017년 2월 27일(월)
[논평] 황교안 총리는 박근혜 게이트 공범임을 선언했다
국민들은 이제 황 총리의 탄핵을 외친다.
황교안 총리는 27일 특검 연장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스스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황교안 총리는 특검 연장 불허 사유로, 특검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과 115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이 투입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그 짧지 않은 기간 중 단 하루도 수사에 협조한 적이 없다.
아직 특검이 해야 할 조사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의 행방, 이재용의 대가성 뇌물 여부, 최순실의 재산 등 관련자들의 비협조로 아직 밝혀내지 못한 것이 산더미다. 그런데도 황 총리는 특검법의 주요 목적과 취지가 달성됐다고 한다.
또한, 마무리 되지 못한 부분은 따라 검찰이 계속 수사하고, 수사가 미진하다면 새로운 특검을 만들자고 한다. 박 대통령의 수사 방해로 현재의 특검도 제대로 마무리 되지 못한 마당에 새로운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조삼모사에 다름 아니다. 박영수 특검을 통해 마지막 한 점 의혹까지 철저히 진실을 밝혀주길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황 총리는 끝까지 외면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제 황교안 총리의 탄핵을 요구한다. 제1야당인 우리당이 그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 단순히 정권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세상과 역사를 만들기 위해 특검 연장을 위한 민의를 모아야 한다. 야 4당은 하루 빨리 황교안 총리의 탄핵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
2017년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예비후보 이재명
대변인 국회의원 제윤경
'미디어 >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부업∙저축은행 고금리 가계대출 절반, 여성∙청년에게 빌려줬다 (0) | 2017.03.03 |
---|---|
사드 배치, 국민 합의없는 성급한 결정 재검토해야 (0) | 2017.03.03 |
[논평] 이재용 구속은 정경유착 근절의 시작이다. (0) | 2017.02.20 |
[논평] 탄핵 기각이야말로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0) | 2017.02.20 |
최근 3년간 렌탈채권 5천억, 3분의 1은 소멸시효 완성채권 (0) | 2017.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