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언론보도

민주당 “김상조 청문회, 재벌개혁 의지는 사라진 채 의혹만 나와”


(한국경제TV/최봉석 기자)


[요약]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지난 겨울 잘못된 정치에 분노한

‘이게 나라인가’하는 촛불의 외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으로 이어진 바 있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구속의 핵심은 재벌과의 뇌물죄 성립이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국민연금에 대한 청와대와의 외압 역시

결국에는 재벌과의 연결고리로 밝혀졌다”라며 “이 과정에서

김상조 후보자가 지난 20여년간 해온 재벌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연구와 현장에서의 경험은 박 전 대통령-최순실-재벌로 이어진 특혜의

커넥션을 밝히는데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청문회가 무분별한 ‘의혹을 위한 의혹’ 제기 보다는

재벌개혁과 함께 정경유착 적폐청산의 적임자를 선정하는데

집중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