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문장원 기자)
[요약]
문재인 대통령이 가계부채 해결 공약 중 하나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른바 '죽은 채권' 관리 강화를 천명한 가운데
주요 시중 은행들이 죽은 채권 소각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기초생활 수급자 및 고령자 등 사회 취약계층 등
1만8835명이 보유한 특수채권을 전량 소각했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소멸시효 기일이 도래한 개인채무자 1만8835명의 연체 대출 원금 및
이자 등 특수채권 1868억원 전액을 소각한 것이다.
KB국민은행 역시 지난 3월 9800억원 규모의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전액 소각했다. 현재는 5년이 지난 특수채권은 전산상 자동으로
소각처리를 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6년 4월 외환은행과 전산 통합작업을 하면서
특수채권 1462억원을 소각 처리했다. 이후 하나은행은 분기별로
특수채권을 집계해 소각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다만 NH농협은행은 현재 검토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 >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톡톡 플러스] 국가채무 60%, 혈세로 갚아야한다 (0) | 2017.05.31 |
---|---|
"공정위 상임위원에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포함되도록"… 제윤경 의원, 독점규제법 개정안 대표발의 (0) | 2017.05.31 |
‘금융대사면’ 빚 탕감 5000만원까지 확대 검토 (0) | 2017.05.29 |
이해찬 "文 대통령 초반 6개월 중요…국정농단 규명 계속해야" (0) | 2017.05.29 |
민주당 “위장전입만으로 낙마한 사례 없다…문제 아닌 것 야당도 알아” [출처: 중앙일보] 민주당 “위장전입만으로 낙마한 사례 없다…문제 아닌 것 야당도 알아” (0) | 2017.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