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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7/25] 대부업TV광고퇴출 연대보증금지 사례발표회



오늘 '대부업TV광고 퇴출, 연대보증금지' 사례발표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앉을 자리가 부족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만큼 대부업TV광고와 연대보증을 금지하는 

제도의 필요성을 많이들 절감하셨던 듯 합니다.

대부업 광고를 보시면, 물론 다들 잘 아시겠지만, 

돈다발이 날아다니고 빚이 미화되어 있습니다. 

돈이 급하신 분들은 그 유혹을 참기 매우 어렵지요.


특히 사회초년생과 여성의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왜 그런지 아십니까? 

사회초년생은 잘 모르고 쉽게 돈을 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고, 

여성은 추심에 더 공포를 느껴 돌려막기를 해서라도 

더 열심히 갚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비겁한 영업방식입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대출을 이용해야 하는 측면도 있지만, 

높은 이자율과 상환능력을 꼼꼼히 따져본 후에 

대출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에 앞서, 최소한 현혹적 광고를 통해 

빚을 부추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부업', '상호저축은행', '카드사' 대출 광고, 그리고 '연대보증'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흔히 제출만 되고 통과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디 무사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